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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재난 현장 '첫 3분'이 생사를 가른다… 파주소방서, 다수사상자 대응 실전 평가

두원공과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10명 환자역 참여, 실전형 임시의료소 운영 점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28일 오후 2시, 119구조대 및 통일센터 일대에서 '2026년 선착구급대 임시의료소 운영 모의상황 훈련 평가' 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관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순차 진행하는 평가 중 파주소방서가 첫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화재대응 모의상황 훈련 평가와 병행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단순 훈련이 아닌 공식 채점 평가로 진행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평가관 2명과 교차평가관 2명 등 총 4명이 현장에 투입돼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선착구급대의 역량을 평가했다. 구급대원 7명이 참여했으며, 두원공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10명이 가상 사상자 역할을 맡아 실전에 준하는 현장 환경을 구현했다.

 

본 훈련은 재난 현장의 ‘첫 단추’라 불리는 선착대의 초동 조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화재, 붕괴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재현된 현장에서 대원들은 다수사상자 대응 키트 활용하여 START 분류법에 따른 중증도별 환자 분류, 이송 우선순위 결정 및 보고 체계 확립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현장에서 선착대의 첫 판단이 구조대상자의 생사를 결정한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고, 반복 숙달을 통해 파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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