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증가하는 동물학대 사건에 대응하고 피학대동물의 보호 및 치료를 지원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장례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학대동물’, ‘사회적 취약계층’, ‘반려동물 친화도시’ 정의 신설 △동물복지위원회에 학생 참여 근거 마련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신설 △사회적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장례비 지원 근거 마련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및 인증·지원 사업 추진 근거 신설 등이 포함됐다. 복아영 의원은 “천안에서도 동물학대 사례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대응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천안시가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동물과 사람이 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폭염 피해 예방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의원은 현재 조례가 폭염에만 한정하여 피해 예방을 규정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인 한파에 대해서도 천안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조의원은 “기존 조례와 전반적인 방향은 동일하지만, 제목을 포함해 핵심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부분에 걸쳐 개정이 필요해 전부개정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존 폭염 피해 예방에 한정됐던 내용이 폭염 및 한파 피해 예방으로 확장됐고, 용어 정의에 있어서도 개정되면서 불필요한 내용이 삭제되거나 간략히 정리됐다. 또한, 정부지침 및 충청남도 조례를 참고하여 용어 및 내용을 최신 현황으로 수정했고, 기존 지원사업 및 지원내용이 혼재되어 있는 것을 업무별로 다시 분류했다. 조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천안시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대폭 삭감된 핵심 원인이 지난 2년간 기금 전입금을 과도하게 사용한 구조적 재정운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11월 20일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전남교육청 예산 급감의 가장 큰 이유는 작년 4,500억 원, 재작년 4,200억 원, 무려 8,700억 원에 달하는 기금 전입금을 단기간에 한꺼번에 써버린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기금은 재정이 어려울 때 학교와 학생을 위해 써야 하는 ‘안전판’이어야 하는데 전남교육청은 이를 2년 연속 과도하게 꺼내 쓰는 방식으로 예산을 운용했다”며 “결과적으로 내년 예산 감소는 갑작스러운 사태가 아니라 예견된 구조적 위기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금으로 일단 예산을 부풀리면 그해는 좋아 보이지만, 다음 해는 반드시 큰 폭의 예산 절벽을 맞게 된다”며 “결국 피해는 학생과 현장에 돌아온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기금은 단기 사업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아껴두는 재난 대비 자금이다”라며 “전남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주민재정자치클린(회장 고경욱)은 지난 20일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효율적 운영방안 도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목포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민간위탁사무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공성·효율성·투명성 제고와 함께 개선방안 제시를 목표로 추진됐다. 최종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목포시 민간위탁 현황 분석 ▲제도적 문제점 분석을 통한 조례 개선방안 ▲시민참여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 투명성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경욱 회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의원, 용역기관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목포시의 재정이 수반되는 위탁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내용를 청취하고 목포시 민간위탁사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관련 조례 정비 및 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고경욱 회장은 “민간위탁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합천군은 참빛동아산업(주)(대표: 이해룡, 합천군 율곡면 소재)이 21일 합천군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합천군 출신 5명의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총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합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환경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해룡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참빛동아산업(주)의 장학금 전달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사회와 기업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빛동아산업(주)의 지역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오후 2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1층 한신관에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진해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대신해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최 국장은 축사에서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열린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창원시진해지회 김석만 회장의 대회사와 도·시의원 및 유관 기관 대표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한마당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열려 참석자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모전 추진 전반을 돌아보고 참여자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원의 숨은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창의적으로 결합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v1) 슬세권 창원 –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는? ▲(v2) 오둘창 –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 ▲(v3) Play 창원 –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의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됐다. 생활 속 핫플, 실속형 여행, 스포츠 연계 관광 등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이번 공모전은 총 48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이 중 19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관광 콘텐츠로 제작됐다. 선정된 콘텐츠들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관광객에게 소개되었으며, 일부 콘텐츠는 높은 조회수와 온라인 반응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창군은 21일 거창군 문화휴식공간에서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광복회 경남북부 연합지회(회장 임부륙)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 색소폰, 밴드공연, 가곡, 합창 등 총7팀의 출연진은 독립 정신과 평화의 염원을 음악에 담아 내빈과 관객들에게 전해,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그 헌신에 감사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60분의 독립유공자와 수많은 선열들이 독립운동을 펼친 자랑스러운 호국의 고장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그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의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거창군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그분들의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이 지난 11월 21일 웅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면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서북부권역에 소재한 웅양초등학교, 주상초등학교, 고제초등학교의 재학생과 거창군 아동위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로잉, 레이저 퍼포먼스, 마술쇼 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최두한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학생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면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해 주신 거창군 아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끔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어려운 아동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에스텍(주)(대표 노광석)에서 21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스텍(주)는 1971년 양산 유산동에 설립된 음향기기 전문업체로 2016년부터 직원들의 성금과 회사 지원금 등을 모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기탁 장학금은 4,000만원에 달한다. 또 매년 설, 추석 명절, 연말연시에 온누리상품권과 김장 김치 등 현금과 현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노광석 대표는 “지역의 도움이 있었기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 기탁금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성미)는 11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교육을 3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1차 부모교육은 ‘부모가 알고 싶은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이재희 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대화법과 지도 방법을 안내하며, 부모들이 자녀와 건강하고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차 부모교육에서는 ‘내 아이의 특별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직접 만든 간식을 자녀에게 전달하며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3차 부모교육은 자녀와 동행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하여 수료한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향수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 부모에게 자녀 양육 방법을 안내하고 언어장벽으로 인한 자녀와의 소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최근 성 관련 정보가 범람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의 올바른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0일 이투스 수능강사 이도 강사를 초청해 ‘나만의 온도를 찾아서, 내 인생의 첫 페이지’라는 주제로 ‘2025 진로진학 특강’을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진로진학 특강은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23년에는 이병훈 소장, 2024년에는 최태성 강사를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이도 강사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현장을 찾은 학생들이 자리를 채우는 등 추운 날씨에도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도 강사는 자신의 학창시절과 수험생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를 통해 강연을 몰입감 있게 이끌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업뿐 아니라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하며 학생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향옥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지역 동호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간다. 양산시는 여자탁구단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여섯 곳의 탁구클럽을 찾아 ‘찾아가는 탁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천호탁구클럽(물금읍) ▲27일 누리탁구클럽(물금읍) ▲28일 마운틴탁구클럽(평산동) ▲12월 3일 증산탁구클럽(물금읍) ▲4일 대운탁구클럽(서창동) ▲5일 최강탁구클럽(삼성동) 순으로 진행되며, 약 24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탁구교실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이정삼 감독과 6명의 선수가 직접 구장을 방문해 1대1 원포인트 레슨과 복식 게임을 비롯해 사진 촬영, 사인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일부 구장의 공간 제약을 고려해, 비교적 넓은 구장을 중심으로 2~3개 동호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더 많은 동호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삼 감독은 “탁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즐겁고 가까이에서 탁구를 경험하길 바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1일 수동면 하교리 사과 과원에서 농촌진흥청 현장 실증 과제인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밭농업기계과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실증 농가와 관내 사과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작목별로 적정 수분 관개 시기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의 기술 소개와 실제 시연을 통해 계측기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된 ‘휴대용 수분스트레스 계측기’ 현장 실증은 함양군 내 사과(수동면), 복숭아(안의면) 총 두 농가에서 실시됐다. 계측기는 총(Gun) 형식의 일체형 장치로 작물 잎의 수분 상태를 측정해 수분 스트레스 지수(CWSI)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적정 관개 시점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증 농가는 “과거에는 경험이나 짐작으로 관수했지만, 계측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수분 상태를 확인하니 관수 시점 결정이 훨씬 수월해졌다”라며 기술 활용에 대해 긍정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변화하는 지방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세무과, 기획예산담당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 회복과 조직 내 협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요가·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와인 클래스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였다. 또한 지방세 실무교육을 통해 실무 대응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방세 실무해설 분야에는 경상남도 강진철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재산세 관련 실무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사례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영 세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