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지정 금연거리 등에서 총 5회의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석곶초등학교, 지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2곳과 야당역 금연거리, 운정중앙역(공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 20명, 학부모회 10명, 금연지도원 2명, 한국청소년육성회 6명 등 총 3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 다짐 서약, 오엑스(OX) 퀴즈, 금연 모형 전시 등의 체험형 홍보 활동과 함께 금연 간편 등록 정보무늬(QR코드) 안내를 통해 총 3,200여 명의 시민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렸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금연 캠페인은 시민의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금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정 및 지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등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타워 8층)에서 청년 구직자 9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문서작성 등 기본 기술부터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회의·발표 전략, 인상 형성법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참여자들은 “문서작성과 직장 예절, 발표 방법 등을 미리 학습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층의 조기 퇴사 예방과 안정적 고용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라며 “청년들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3일 문화생태 공간인 캠프그리브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공동연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생태평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성렬 상임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 강연 ▲생태평화투어 ▲자유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초청 강연에서는 박연희 이클레이(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내외 동향 및 생태평화도시 파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최근 동향과 함께 생태평화 도시 실천에 대한 파주시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공감대를 확산시켜 생태평화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성렬 상임회장은 “파주시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평화도시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며 “회원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지역사회 대표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속가능성을 이끌어 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와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12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경로당 회계 및 운영 실무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조리읍을 시작으로 파주시 관내 20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중 ▲문산읍-장단면 ▲운정1동-운정2동 ▲운정3동-운정4동은 합동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17일 문산읍-장단면 합동 교육을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장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현장 중심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예약을 한 뒤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예약부도)’ 사기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업소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단체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으면 해당 식당은 준비된 식자재 폐기, 해당 시간대 다른 고객 유치 기회 상실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된다. 이는 곧 지역 소상공인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파주시는 영업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약 부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예약이 들어오면 예약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단체 예약 시 예약금 요청 등의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파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정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는 20헥타르(ha)의 임야에 4만 7,600그루의 묘목을 식재하는 2025년 경제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제림 조성사업은 생장이 빠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조림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8,71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경기도청에서 지원받은 수종을 통해, 20헥타르(ha)의 임야에 백합나무, 낙엽송 등 생장이 빠른 수종 4만 7,600그루를 심었다. 식재에 앞서 산림소유주가 기존 수목을 수확하는 과정이 실시됐다. 이러한 목재수확은 단순한 파괴가 아닌 건강한 숲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벌기령(벌채에 이용할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목재 생산이 확대되어 산림 소유자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주고, 노령화된 나무를 수확하고 새 나무를 심어 산림의 순환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는 이화여자대학교와 지난 16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화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조사방 원장과 이창훈 운정5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대학을 1대1로 밀착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상호 지원과 협조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5동은 인구가 5만이 넘도록 성장하는 지역임에도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나 평생교육의 기반 시설이 아직 미미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오는 9월부터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30·40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이 총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16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기본사회 순회강연회’ 두 번째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강연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의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이어 두 번째 강연지로 안성시가 선정됐다. 이날 강연에는 안성시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강연에 이어 또다시 강연자로 나선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기본서비스와 에너지전환, 공유부(富)에 기초한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의 핵심 담론을 설파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기존 복지국가의 한계와 모순을 극복한 더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기본사회가 필요한 것”이라며 선별적 복지제도의 비효율성과 문제점을 보편적 복지제도와 비교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선제적인 움직임이 전국적인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본사회라는 개념이 막연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가 헤럴드경제 주관 ‘2025 제13회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기업‧인물‧브랜드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를 3대 축으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기본사회팀 신설 ▲파주페이 전국최대 규모 확대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등 기본사회 정책 추진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기본사회 확산을 위해 청소년 무상교통 확대, 파주형 공공주택 도입, 파주형 공공재생에너지 추진,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지방정부형 기본사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모든 시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로서 사회경제적 양극화, 불평등 없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파주시가 앞장서서 파주형 기본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첫 정기회의였다. 시는 이 기회를 빌려 민선8기 파주시가 추진해 온 ▲전국 최대 수준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 ▲성매매 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등 주요 정책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며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해가는 파주시 잠재력을 과시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사무국 제안 3건과 경기도 시군 제안 36건 등 모두 3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지역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경기도 시군 간의 연대, 화합과 상생을 소망한다“라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을 환영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의 파주시의 정신과 실천이 경기도 전체의 연대와 협력의 토대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초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 등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재난 대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 체결이 예정된 중요 외교 일정으로, 관례상 양측 지방정부 수장의 참석은 불가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이른 장마전선 북상으로 지역 내 호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응체제로 돌입했고, 재난 안전의 최상위 책임자로서 현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비아위스토크시 측의 양해를 구해 김경일 시장의 참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로도 민간단체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이번 폴란드 방문일정 취소의 중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안보 불확실성이 온존하는 상황인 만큼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상황을 관리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경일 시장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 올해로 68회 맞이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 총상금 16억 원…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부여 -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이는 KPGA 투어 단독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원할 경우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 KPGA 투어 베스트 토너먼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16일 서구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대·자·보 도시 광주’전환을 위한 교통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주요 도시 교통정책 사례에 대한 발표 후 ▲광주의 도심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운영 방향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기능 강화 비전 등을 주제로 위한 열띈 토론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광주시 및 시의회, 광주에코바이크, 광주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지역민 등 100여명은 도시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의 통합 교통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타 시도의 추진 사례 분석을 통한 정책 완성도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사 역시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기능 강화, 도시철도와 타 교통수단과의 효율적 연계 방안 모색, 승용차 중심의 교통 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연구 등 시민의 이동 편익 제고와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점검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규 허가와 표시 기간 연장 등의 방법으로 이미 점검을 받은 광고물은 제외된다. 안전 점검 대상 간판은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옥외광고물로, 옥상에 설치한 간판 6개와 돌출 간판 18개, 벽면 이용 간판 16개로 파악된다. 대다수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보행로 인근에 설치한 간판이며, 이 간판 중에는 보행로 인근에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났지만 최근 2개년 동안 점검을 받지 않은 간판도 포함됐다. 남구는 1차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 문제가 심각히 우려되는 간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광고물 철거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강한 바람이 불면 간판의 경우 보행자의 생명‧안전 뿐만 아니라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도 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와 효율적인 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 운영에 나선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25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입주민과 관리주체 사이의 갈등을 비롯해 입주자 대표회의 내부 분쟁, 주택 관리업자와 사업자 선정 과정의 잡음 등을 없애기 위해서다. 남구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차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법률과 회계, 기술적 판단 등에 관해 무료 상담 및 자문 의견을 제공,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 아파트 관리‧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 상담센터의 주된 방문 지역은 초창기 관리 체계 미흡으로 분쟁이 잦은 신축 아파트와 고질적인 민원으로 갈등이 반복 발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인력이 부족한 노후 임대 아파트 등이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상담은 월 2회 정기 상담과 수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과 주택관리사 2명이 현장을 방문해 공동주택 장기 수선과 회계 처리,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