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인공지능(AI) 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공교육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된 셈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 제정안이 27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16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AI 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근거를 명문화했다. 조례는 AI 교육의 정의, 목적, 실행 체계를 망라했다. 학생과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과 윤리의식 함양을 핵심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실천학교 운영,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교원 연수, 국제 교류 등의 사업을 법적 근거 아래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간과 공공 부문이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도 조례에 포함돼 지속 가능한 교육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인공지능은 이미 생활 곳곳에 침투한 기술이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능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025년 6월 26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동안 진행된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와 의정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황 의원은 초대 예결위 위원으로서, 2025년도 본예산,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조 원 규모의 교육재정 심사에 참여했다. 교육예산이 정책 방향성과 실효성을 갖추고 집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며, 성과 중심의 예산 심사 구조 정착에 힘을 쏟았다. 황 의원은 “이번 예결위는 교육청 예산을 별도로 심사하는 첫 번째 특별위원회로, 향후 교육정책의 재정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수 있는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예산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예결위 활동 기간 동안 황 의원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늘봄학교’ 안전 강화 및 인력배치 예산의 구조적 보완 요구▲디지털튜터·스마트교육 관련 인력 예산의 유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6월 2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배석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에 명시된 화장실 설치 기준을 명확히 따르도록 조례상 규정함으로써, 법령 기준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제3항 및 제6조의2 별표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행되어야 하는 사항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 설치▲대변기 칸 출입문 하단부 이격 설치(환기 및 안전 목적) 등 학교 현장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할 설치 기준을 조례에 반영했다. 변재석 의원은 “학교 화장실은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학생의 프라이버시와 심리적 안정, 나아가 안전까지 보장되어야 할 교육 공간”이라며, “이번 개정은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니라, 학생 인권과 교육복지 수준을 끌어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안전한 의료적 처치를 보장하고, 특수교사·보호자·활동지원사 등 교육 현장의 책임 부담을 덜기 위한 전국 최초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내 의료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에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인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의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 특수교육대상자의 약 25%에 해당하는 25,1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일부는 흡인, 튜브영양, 도뇨, 인공호흡기 관리 등 지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그동안 이러한 처치는 보호자나 특수교사, 활동지원사 등이 해 왔고, 이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는 법적 책임과 의료적 안전 부담이 큰 위험 요소로 문제가 제기되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노후된 도심지역이나 쇠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사후관리’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명수 의원은 지난 2024년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던 지역이 사업을 완료한 후 재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비가 매몰됐던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내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을 점검한 바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서도 빈집이 발생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자체와 마을주민 간의 갈등으로 방치된 사례가 확인되어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행정사무감사의 후속조치로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시책 수립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 사후관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사후관리계획 수립지역에 대한 지원사업 우선 추진 ▲사후관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돼 지난 26일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실질적으로 촉진하고, 가정 내 돌봄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 주요 내용에는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의 정의 규정 △도지사의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의무 △시·군 간 협력체계 구축 △장려금 지급 기준 마련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현재 일부 시·군에서만 운영 중인 장려금 제도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성란 의원은 “출산율 저하와 가족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천동, 신북면, 일동면, 영중면 등 4개 권역에서 ‘마을향기, 맛으로 꽃피다’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복지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음식을 직접 조리해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삼계탕, 토마토 및 리코타치즈 샐러드, 오이김치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조리법을 개발했다. 행사는 대산농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정우식품(닭고기)과 하네뜨(치즈)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각 마을 주민은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었으며,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자원 활동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외진 마을에 혼자 살며 외로웠는데, 이웃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중면 새마을부녀회 김재열 회장은 “평소 자주 만드는 음식도 조리법을 다르게 구성하니 새로웠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천시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운용하고 지난 26일 관내 대형 공사장 5곳을 방문해 현장 감찰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부터 포천시 감사부서가 주관해 추진한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은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련 공직자의 부패 행위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다. 건설 현장의 부패를 예방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장비 대금의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자세히 확인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호우에 대비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하게 건설공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청렴한 건설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감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실효성 있는 청렴 제도를 운용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관내 대형 토목공사 현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반은 공사감독자의 청렴의무 이행 여부, 공사의 적정성,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필요 절차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업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실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요소와 향후 하자 발생 가능성은 물론, 보행자 동선과 불편 요소에 대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7일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안양시 석수동 그린포도원 농가에서 관내 생산지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센터, 안양농협, 공익 직불금 등록대상자 4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40여 명은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앞서 센터는 6월 13일, 19일, 20일 세 차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군포시, 의왕시)를 방문해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직접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일손을 보태어 수매를 앞둔 생산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일손돕기 추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역할 수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가올 하반기에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파지 생산작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LH행복꿈터누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감성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어린이 감성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비전1동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마술공연, 전통체험 놀이를 같이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감성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에 이어 2회차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마술공연을 시연하고, 전통놀이의 하나인 제기를 만들어서 같이 체험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변재홍 위원장은 “아이들의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감성이 좀 더 풍부해 지기를 희망한다”라며, “올해 내 총 4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위원님들의 재능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해 진행하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때 이른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날에, 홀로 지내시는 노인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안부를 묻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은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신장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양파장아찌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손질한 국내산 양파를 주재료로 장아찌를 만들었고, 완성된 장아찌를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5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김춘성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뜻깊은 행사에 기꺼이 힘을 보태준 홍선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서탄면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꽃이 만발했던 봉사활동이야말로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아찌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입맛이 없을 때 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위면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직접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부터 배달까지 함께하며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 70그릇을 관내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진위면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어르신 댁에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음식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음식을 전달하는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의 손을 잡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미자 진위면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장은 “더운 여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성과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신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여러분께 진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포승읍 원정리에 있는 식당 ‘우메골’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원봉사자 16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 40여 명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식당까지 모시고, 식사 도우미 역할까지 맡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우메골(대표 김영만)에서는 돼지갈비와 식사 및 음료를 제공했다. 어르신들 또한 오랜만의 단체 식사 자리에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복 나눔센터 회장은 “비 오는 궂은날에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하신 회원분들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신 우메골 식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오늘의 행사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