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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는 도시, 충주’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개최

예방 중심 전환…고위험군 조기발굴·생활밀착형 관리 강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에 따른 2026년도 시행계획을 심의·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치매 조기검진 6,400명을 실시했으며, 이 중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1,500명을 고위험군으로 발굴해 ‘치매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연계하는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치매환자 등록관리 2,420명, 맞춤형 사례관리 379명 지원, 치매환자 쉼터 ‘기억키움학교’ 운영 등을 통해 환자와 가족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충북 최초로 치매안심약국 40개소를 운영하고 실종예방 모의훈련 등 시민 참여형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최우수상과 충청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치매관리 핵심 방향을 기존 환자 관리 중심에서 예방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기로 확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경도인지장애 등 고위험군 조기 발굴 체계 강화, 75세 이상 독거노인 집중관리, 치매선별검사 인센티브 제공, 공공후견 및 재산관리 지원을 통한 권리보호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지소·진료소, 약국, 복지기관 등 지역 자원 간 협력을 강화해 생활 밀착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예방부터 돌봄, 권리보호까지 촘촘히 연결되는 치매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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