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인천 온트헤어 운영하는 김다빈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인천 ‘온트헤어’ 김다빈 대표, “아이롱 펌 전문 기술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완성”

 

인천에서 새롭게 문을 연 ‘온트헤어’가 오픈 3주 만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젊지만 단단한 기술력과 철학을 갖춘 김다빈 대표가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품어온 ‘내 샵’의 꿈

 

김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미용실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꿈을 향해 꾸준히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노하우라고 따로 있는 건 아니고요. 쉬지 않고 계속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능숙해졌어요.”라는 그녀의 말처럼, 성실함이 오늘의 온트헤어를 만든 원동력이었다.

 

 

 

 

 

 

아이롱 펌 전문, 손상은 최소화하고 볼륨은 극대화

 

온트헤어의 강점은 단연 ‘아이롱 펌’이다. 인턴 시절부터 열펌, 특히 아이롱 펌을 전문적으로 배워온 김 대표는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구현한다.

“요즘은 강한 웨이브보다 자연스러운 컬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이롱 펌은 뿌리 볼륨도 잘 살고, 유지력도 좋아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이롱 펌은 일반 펌보다 유지 기간이 길어 2~3개월간 컬을 유지할 수 있고, 말릴수록 컬이 살아나는 특징이 있다. 남성 고객의 경우에도 머리 손상을 줄이며 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재방문율이 높다.

 

 

 

 

 

 

고객 중심 철학, “한 사람 한 사람 정성스럽게”

 

김 대표는 고객의 모발 건강과 스타일 만족도를 동시에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다.

“같은 펌이라도 고객의 모발 상태에 맞춰 관리와 시술을 함께 해야 합니다. 머리가 손상되면 예쁜 컬이 나오지 않거든요.”

이런 철학 덕분에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이 생기고, ‘처음처럼 변함없는 정성’을 경험한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당찬 목표, “3호점까지 확장”

 

온트헤어는 이제 막 시작했지만, 김 대표의 포부는 크다.

“현재는 1호점이지만, 앞으로 최소 3호점까지 늘리고 싶어요.”

트렌드에 발맞춰 꾸준히 교육을 받으며 기술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도 확고하다.

 

 

 

 

 

김다빈 대표의 온트헤어는 단순히 유행하는 스타일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다. 가게의 이름처럼 On it 최고로 라는 뜻도 있지만 ‘T’ 트렌드를 ‘On’ 키다 라는 뜻을 담아 고객의 모발 건강을 지키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스타일을 제안하는, 진정한 ‘전문 기술’이 있는 미용실이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원칙과 철학을 지킨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