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KBS창원홀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2025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노동자·기업인 격려, 그리고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희망드림 콘서트를 연계하여 진행했다. 행사는 창원지역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산재예방 홍보영상 상영 ▲‘안전은 생명’ 타올 퍼포먼스 ▲버튼대 점등 및 레이저 퍼포먼스 등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박군, 원혁&이용식, 배진아, 송나윤 등 인기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산업안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회장 전형수)가 진주시 상봉동 소재 서봉지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팥죽 나눔 및 건강지원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팥죽 나눔 행사는 쌀쌀한 날씨 속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로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가 정성껏 준비한 팥죽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진주보건대학교 교수·학생들은 건강상담과 혈당측정 등 건강지원 부스를 운영했으며, 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질서 유지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팥죽과 정성 어린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형수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와 봉사자들께서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지속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제5회 경남장애인탁구동호인 클럽대항전’이 지난 21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경남 지역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백인구)가 주최·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 탁구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휠체어와 스탠딩 부문으로 나누어 복식과 단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 선수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탁구 동호인 여러분의 진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2025년 진주시요가협회장배 요가대회’가 22일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관 강당에서 16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요가협회(회장 김영미)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요가 동호인들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요가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연령별로 청소년·청년·장년·실버부, 종목별로 개인전·2~3인전·단체전으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풋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진주시요가협회 이주영 감사에게는 진주시장 감사패를, 진주시요가협회 강갑진 이사에게는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요가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요가가 시민들에게 더욱 대중적이고 친근한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가족센터는 공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지난 22일 사천시 ‘콩지은 교육농장’에서 ‘떴다!! 보라매 가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족센터가 공군교육사령부와 함께하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공군 가족을 위한 체험·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군 가족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5~13세 자녀를 둔 공군 가족 10가정, 40명이 참가해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소통을 강화하고,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사랑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뜻깊은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의 프로그램은 ‘전통 고추장·한과·쌀 쿠키 만들기’. 가족 간 협동을 다지는 ‘가족 미니운동회’, 감정 회복과 힐링을 위한 ‘다육 테라리움 원예 치유활동’ 등이 진행돼 군인 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공군 가족들은 근무 특성상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교육사령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22일 진주시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의실에서 시의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단’과 아동의 권익을 대변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참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옴부즈퍼슨의 자문을 받아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옴부즈퍼슨이 아동참여단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참여단은 5개 분과별(기획홍보, 문화관광, 안전복지, 도시환경, 보건위생)로 대표 단원이 정책 제안내용을 발표했으며, 옴부즈퍼슨들은 참여단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실질적이고 실행이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한 기타토의 시간에는 옴부즈퍼슨과 아동참여단이 생활 속 아동권리 침해 사례와 궁금한 점, 활동 소감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옴부즈퍼슨이 자문한 정책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옴부즈퍼슨이 아동참여기구를 포함한 다양한 아동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2025 K4리그’에서 30경기에서 14승 7무 9패를 기록하며 K4리그 11개 팀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시즌을 되돌아보면, 스포터즈 ‘남강전사’를 비롯한 많은 팬과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어느해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것으로 평가되며, ‘2026 K4리그’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게 했다. ▶ 안정적 경기력, 상위권 유지 진주시민축구단은 이창엽 감독의 지도 아래,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홈경기에서 15전 8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서울 중랑축구단’과의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전반전에만 1대 3으로 몰린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반전에만 4골을 몰아넣어 역전승을 거두는 등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뒷심으로 시민들을 열광하게 했다. ▶ ‘시민과 함께’, 시민구단의 가치 실현 올해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홈경기 때마다 ‘미니볼’을 증정해 구단 홍보와 참여를 높였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식용수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정수장 등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 시설의 재난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것으로, 진주시는 안전한 식수공급과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기능마비 시 국가적 피해가 큰 시설에 대해 보호계획 수립, 위험관리, 대응・복구체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해마다 식용수와 에너지, 통신, 교통 등 11개 분야에서 총 171개 국가핵심 기반시설의 재난관리 수준을 점검해 평가하고 있다. 진주시는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상시 점검과 훈련을 통해 수돗물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진주시 수돗물 ‘하모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시가 운영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생산된 지역농산물 가공제품의 누적 생산액이 1억 28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후 7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797㎡ 규모에 88종 198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잼, 과채주스, 액상차 등 10개 유형 40개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제품 생산액은 2024년 2800만 원에서 2025년에는 11월 21일 기준 1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1억 2000만 원 이상의 생산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가공제품 기획부터 생산·포장 패키지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설계하고 영양성분·자가품질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 데에서 비롯됐다. 또한 진주드림 쇼핑몰 입점과 빛마루·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의 납품을 추진하는 등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도시 시즌2’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TF는 11개 팀, 26개 부서로 범부서·범시민 협력형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혁신도시 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와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가 협력기구로 함께 참여한다. TF는 ▲총괄운영팀 ▲행정예산지원팀 ▲문화관광지원팀 ▲복지지원팀 ▲주거정주지원팀 ▲교통대책팀 ▲친환경정주팀 ▲교육체육지원팀 ▲대외홍보팀 ▲농업지원팀 ▲의료지원팀 등 총 11개 팀으로 편성돼 각 부서의 전문 기능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근거한 국가균형발전 핵심정책으로, 1차 이전을 통해 정주여건과 교통망, 산업 인프라 등 기본적인 기반은 구축돼 있다. 그러나 1차 이전만으로는 지역산업 연계와 기업 유치효과가 제한적이었으며, 이전기관 종사자의 지역 정착률도 낮아 혁신도시가 자족적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에서 ‘제16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엔 끝이 없잖아요! 평생학습도시 하모~ 진주!’를 주제로, 45개의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가해 한 해의 학습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지는 개회식과 공연·프로그램 발표회, 전시·홍보·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행사까지 풍성하게 펼쳐졌다. 프로그램 발표는 평생학습 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해 ▲밴드·악기 공연 ▲민요·국악 ▲전통춤·라인댄스 등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전시 부스는 ▲AI·DX·골프체험 ▲제과·제빵 ▲꼬마김밥·토끼떡 만들기 ▲뷰티·타로·원예 ▲가죽공예·캘리그래피 ▲미술·건강 등 30개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참여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하는 등 하루 종일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연출되면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베트남 껀터시 국립종합대학교인 껀터대학교를 방문해 트란 트룽 틴(Tran Trung Tinh) 총장을 만나 기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해외 세일즈 마케팅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면담에는 껀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 학장, 글로벌 교육부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 베트남 민간 기술기업으로 무인항공기(UAV), 반도체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베트남 CT그룹 대표단이 함께해 ANH 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 등 진주시 기업과의 UAV·AI 분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CT그룹은 수역환경 모니터링, 어군 탐지, 양식장 관리 등 수산 분야와 농업 분야에서 UAV 활용 수요가 매우 높으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진주시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는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진주 지역에는 위성 연구, 영상 촬영, AI 기반 분석기술을 융합한 첨단 기술기업들도 다수 위치해 있어, CT그룹이 추진하는 스마트 농업·수산업 분야와의 기술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최근 껀터시에 대규모 항공 정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무원 일・생활 균형 강화 위한 복무조례 개정안 운영위원회 통과… 본회의 의결 앞둬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백지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으며, 오는 27일 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조례에 반영해 경조사 휴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공무원의 일·생활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연차 공무원 재충전 지원… ‘새내기 도약휴가’ 도입, 대구시 달성군의회 이어 2번째로 제도 마련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총 3일의 휴가를 부여하는 ‘새내기 도약휴가’는 근무 초기 조직 적응을 돕고 최근 증가하는 조기 퇴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다. 8세 이하 자녀 돌봄 지원… ‘자녀보육 특별휴가’ 신설 신설된 ‘자녀보육 특별휴가’는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연간 최대 10일(두 자녀 이상은 15일)까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구청과 함께 ‘군부대 후적지 활용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간담회의 후속 논의로, 특별위원회 위원 6명(남정호, 김중군, 최진태, 김재현, 백지은, 황치모)과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청 소관부서 국·과장, 용역업체 등 총 11명이 참석하여 군부대 후적지의 조속한 이전과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의 주요 안건은 후적지 개발 용역 최종보고 내용 청취와 질의응답, 후적지 개발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반영 방안을 포함한 의회와 집행부 간 다양한 의견 교환이었다. 남정호 위원장은 “군부대 인접토지의 활용과 제2작전사령부 이전부지에 경북대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특별위원회의 핵심 의견”이라며 “구청에서 제안한 계획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군부대 이전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의회와 구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특별위원회의 의견에 동의하며, 군부대 인접토지는 도로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회장 김귀현)는 지난 20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과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5 평화로운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통일엽서 만들기’, ‘통일 염원 팔찌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식과 밴드·통기타·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귀현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질적이고 참여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