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성시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외 장인들과의 협업 교류, 글로컬 인사이트 교류, 글로컬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된 문화도시안성 국제 문화교류 프로젝트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가마쿠라·요코하마시, 중국 마카오에서 초청된 장인들이 안성시 문화장인들과의 협업 작품 제작을 위한 워크숍에 참여한다. 이번에 초청된 장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구현하는 인물들이다. 일본 가마쿠라의 조각 장인 시시쿠라유키, 칠기 장인 고이즈미고로와 중국 마카오의 자기미각 장인 황치순, 전통 혼례복 장인 임영문은 금속,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안성 문화장인들과 깊이 있는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의 주제는 ‘리빙(Living)’으로 안성의 유기, 일본의 목조 칠기 등 전통 공예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조화롭게 담을 예정이며,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11월에 개최될 ‘안성문화장 글로컬 페스티벌’에 전시되어 안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국내·외 장인의 협업 작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달버스’가 첫 번째로 달려간 곳은 1천억 원대의 외국 투자유치 현장이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오늘 TOK첨단재료㈜의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하면서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달달버스’는 알려진대로 ‘달려간 곳 마다 달라진다’는 의미이다. TOK첨단재료㈜는 오늘 착공식이 열린 포승읍 희곡리 817-5 5만5,560㎡(1만6807평)에 총 1,010억 원을 투자해 고순도 화학제품 및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지금은 황량한 자갈밭이지만, 내년 7월이면 최첨단 반도체 생산설비 시설로 확 달라지게 된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원료인 원판 모양의 실리콘웨이퍼에 뿌리는 ‘감광액(感光液)’을 말한다. 빛을 받아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핵심소재이다. 김동연 지사는 “반도체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전략산업이며, 그 중심에는 소재-부품-장비가 있다”면서 “경기도를 반도체 국제허브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착공식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 지사에겐 남다른 의미가 있는 첫 행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4월, 취임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최근 증가하는 특이(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14일 북구청 민원실에서‘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잇따르는 공무원 대상 위협 사례에 대응해 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경찰서와 구포지구대 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했으며, 북구 내 13개 동 주민센터도 상·하반기에 걸쳐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해 협력 대응 체계를 다졌다. 훈련은 여권 발급 과정에서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제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인 진정 유도, 상황 녹음·녹화, 비상벨 작동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으며, 피해공무원 보호와 주변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해 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특이민원 문제는 공무원의 안전뿐 아니라 민원인 모두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55차 월례회가 20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했으며 '동해안 나잠어업 분쟁 해소를 위한 건의안'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레저형 나잠어업”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마을 어장을 둘러싼 관련 분쟁 및 연안어장 황폐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나잠어업의 경우 '수산업법'에 따른 “신고어업”으로써 지자체가 나잠어업 신고를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전무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상위법령 개정을 통해 연안어장 수생태계 보전 및 생계형 어업인 보호를 목적으로 지자체가 “레저형 나잠어업인”에 대한 관리·규제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수산업법' 등 상위법령 개정을 통하여 지자체의 나잠어업 관리·규제에 대한 명시적 근거 마련 ▲현행 '수산업법' 상 신고어업으로 분류된 나잠어업을 면허어업으로 변경하는 방안 검토 ▲ 레저형 나잠어업 확산으로 인한 연안어장 황폐화 문제에 대한 전국단위 실태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양임 부의장은 20일 남구 대표 산책로인 태화강 황토 맨발길과 여천천 산책로를 방문해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이양임 부의장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관계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이양임 부의장은 먼저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후 야간 이용객들의 곤충, 이물질로 인한 발 상처나 부상 등 불편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남구 관계자는 시비 등 예산을 확보해 연내에 야간 조명 시설인 태양광 가로등을 황토 맨발길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문한 여천천에서는 대영교회에서 한라교까지 일대 산책로를 둘러본 후 산책로에 잡초가 우거져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민원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모기 등 해충 피해 민원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하천 유지관리 트렌드는 자연 생태하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위적인 관리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다만, 산책로로 넘어오는 잡풀이나 유해식물은 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의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입법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고문(신규 1명, 재위촉 1명)은 법률ㆍ입법ㆍ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조례 제·개정안 법률 검토 ▲의정활동 관련 법률 자문 ▲정책 연구 및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금번 신규 위촉되는 윤창민 변호사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경남지역 청년변호사로 젊은 전문가의 신선한 시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재위촉되는 조정찬 한국입법연구원 상임고문 역시 지난 4년간 경남도의회의 입법 관련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헌신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학범 의장은 수여식에서 “급변하는 지방자치 환경과 복잡한 자치입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법률 검토와 입법정책 자문이 필수적이고, 입법고문들의 지식과 경험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도의회가 도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입법고문께서도 현장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부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선포 25주년 및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하고 새 정부 출범 및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된다. 추진위원회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의제(어젠다)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부산의 기반 시설(인프라) 경쟁력을 토대로 해양 분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지역 산업계 ▲해양 클러스터 연구기관 ▲해양금융 ▲대학 ▲언론 ▲시민단체 등 60여 개 기관(단체)이 참여한다. 향후 기관(단체)들은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의제(어젠다)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산·학·연·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정책 논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8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사팀을 찾아,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기영 의원은 “작년 12월 16일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관련 업무상 배임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됐고, 지난 5월 30일에는 알펜시아 매각 관련 입찰방해 및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기소됐다”며, “우리 강원도에 커다란 부채를 안긴 전임 도정의 대표적인 실정 두 가지가 모두 법의 심판을 받게 된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알펜시아 졸속 매각 과정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과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서 위법 사실과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필요성이 있어 특위 구성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최문순 전 지사의 레고랜드 관련 업무상 배임 혐의 등에 대한 재판이 9월 16일부터 진행된다”며, “재판에서 확인되는 위법사항들에 대해 최문순 전 지사 및 책임있는 당사자들에게 환수ㆍ손해배상 등 가능한 모든 민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해 우리 강원도가 입은 피해를 회복할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8월20일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 관계자 등과 함께 인제군 남면 남전리 일원에서 ‘햇살마을-박달고치 숲길 조성사업’을 비롯한 ‘구상나무숲 조성사업지’ 등 산림사업 현장 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강원자치도 채병문 산림정책과장, 장윤식 산림관광팀장, 인제군 김완수 산림정원과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현장 점검 및 간담회에서는 ‘햇살마을-박달고치 숲길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상나무숲 등 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인제군에서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조성하는 ‘햇살마을-박달고치 숲길 사업’은 3.4km 구간에 숲길 신규 조성 및 노선 정비,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 등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 도내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청, 강원자치도, 인제군과의 협력사업 발굴 등 연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체험농장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아이들의 농업·농촌 가치 인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교육·체험 농장 8개소가 참여하며, 관내 유아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0월까지 각 농장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농촌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농장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천은지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치를 몸소 느끼고, 지역 교육농장은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신한은행,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 신한은행 사회공헌 일자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임목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오성욱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금고인 신한은행의 재정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일자리 협력사업은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고용과 미래 사회적협동조합이 구로부터 각각 일자리 사업을 1개씩(총 2개, 사업비 1억원) 추천받아, 오는 2026년 3월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펫케어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고용과 미래 사회적협동조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채용 확산에 발맞춰 디지털 채용 연계 및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 AI 입사지원 마스터’를 진행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이 8월 20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갔다. 이번 챌린지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와 성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섬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섬 주제 국제행사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금오도ㆍ개도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임지락 의원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남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섬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김회식 의원을 릴레이 주자로 지목하며,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년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서산종합운동장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 실무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계열별 전문성이 높은 관내 고등학교 교원들을 강사진으로 위촉하여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안내와 진로 희망 계열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선택 경험을 제공하여 ‘나만의 시간표’를 직접 구성하고 교과 및 계열별 부스를 스스로 찾아가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체험하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세부 사항들이 논의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학습을 설계하고 경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교학점제 안착과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박람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동구 해병대전우회가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여 총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성득 회장과 함께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최용만 전우회 부회장은 “찬란한 북항 시대를 맞은 동구가 계속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으며,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소 여러 봉사로 동구를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전우회가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구도서관 및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읽기 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진행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특강,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구도서관에서는 제11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오리부리 이야기'의 저자 '황선애 작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빨간모자(The Little Red Riding Hood)' 영어인형극이 예정되있으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으로 휴관함에 따라 동구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이 외에도 ▲유아 영어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어린이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북스타트 학부모 강연, ▲도서관 북(Book)크닉,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금요일은 두배로데이 등 지역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