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에 직접 찾아가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 이동빨래방'을 8월 20일 산내면 삼화마을, 부운마을에서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120민원봉사대는 연 150회(300개 마을) 일정을 추진하며, 해당일 지정된 마을에 방문하여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 점검 및 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봉사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80회(160개 마을) 추진하며 3,052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의 날'도 2회 추진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20민원봉사대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할 것이며, 올해도 시민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중심·현장중심 봉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취약계층세대의 일상생활불편으로 120민원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9일 시청 지하 ‘더 다정해’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톡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인사제도 구축과 조직 내 신뢰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렴 인사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집중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인사제도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청렴 인사 디자인 추진 경과보고 ▲시장과의 대담 ▲현장 질의응답(Q&A)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와 토론은 향후 인사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제도는 곧 조직 신뢰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인사 운영에 반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소프트웨어(SW) 지역특화 교육사업의 3번째 SW/ICT 특강인 ‘AR/VR 스토리 콘텐츠 제작’의 참가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SW미래채움전북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리산권(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 지역민 만 16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신 IC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과정은 AR‧VR 기기 활용과 가상환경 이해를 시작으로, VR 가상공간 디자인과 스토리 중심의 AR 콘텐츠 제작 실습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AR/VR 스토리 콘텐츠를 발표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강이 전북특별자치도 및 지리산권 지역민들에게 최신 ICT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8월 17일 기준 신청률 97%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72,540건으로, 이 중 온라인 신청 32,965건(45.4%), 오프라인 신청 39,575건(54.6%)으로 집계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기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TF팀을 구성하고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하여 사업 초기부터 차질 없이 집행 체계를 갖추어 빠른 시일 내에 높은 지급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남원시는 읍면동 시책인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신청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직접 신청을 지원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도와줌으로써, 행정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훈훈한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소비쿠폰은 이미 지역경제 회복에 눈에 띄는 효과를 내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미래 농업 혁신의 심장부로 거듭난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남원시는 국도비 543억 원을 확보하며, 대산면 일원의 60.4ha 부지에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R&D)이 한데 모인 스마트농업 거점을 본격 조성한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의 상징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이다. 자동 환경제어와 에너지 효율 설계, 데이터 기반 재배관리 시스템을 갖춘 첨단 온실을 최대 10년간 임대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6년 12월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여기에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를 대폭 절감하는 ‘친환경 에너지타운’도 빠르게 추진된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농업과 에너지 절감을 결합한 대표적인 탄소중립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농업법인이 입주하여 첨단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는 대규모 창업단지, 기능성·바이오소재 작물을 실증·재배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생산부터 가공·유통·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스마트팜 혁신단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은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거주하는 18~26세 여성(1998~2006년생)군민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은 대한민국 여성 암 중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HPV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권장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HPV 예방접종 대상(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외에도 소득과 관계 없이 18~26세 여성 군민에게 HPV 예방접종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참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HPV 예방접종은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자궁경부암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여성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순창군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지급 대상자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공익직불 관련 교육 이수 등 법령과 지침에서 정한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행 기간은 전년도인 2024년 10월 1일부터 등록연도인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해당 연도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사전 점검과 주의를 통해 불이익을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준수사항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21일에는 순창군 4-H연합회의 드론방제 봉사와 연계해 2차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지 주변의 올바른 영농폐기물 관리 실천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익직불금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농업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이 오는 9월 16일 오전 11시 순창읍 전통시장 주차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와글와글 시장가요제’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순창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오전 9시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가요제는 오전 11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주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 ▲인기상 5만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금은 모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주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폭염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체계적 위기 대응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운영 관리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폭염 종합대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여름 평균기온과 폭염일수, 열대야일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라”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주지역 평균기온은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28.5도를 기록했다. 또, 전주지역의 경우 전북지역 폭염일수(18.1일)보다 높은 23일을 기록했고, 열대야일수도 전북지역(6.9일)보다 높은 16일을 기록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지시하며 현장 소통 행정을 실천해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오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2학기 ‘반디 장학생’과 ‘국가대표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9월 1일 기준, 보호자 중 한 명과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이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반디 장학생의 경우는 기준일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복학생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이내여야 한다. 1학기에 신청했더라도 다시 신청해야 2학기 선발 대상이 된다. ‘국가대표 장학금’은 기준일 현재, 국가대표 선수거나 국가대표 상비군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선발 선수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붙여 신청하면 1인 1회에 한해 1백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무주읍 한풍루로 326-26, 무주군평생교육원) 하면 된다. 접수 시 △장학생 지원서를 비롯해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조회동의서, △1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공통) 및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초본을 공통 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반디 장학생은 △대학 재학증명서를, 국가대표 장학생은 △국가대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본 행사 개최 관련 최종 보고 및 추가 검토 사항 확인을 위해 지난 8월 13일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독서대전 추진협의회는 협의회장인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필두로 주최‧주관‧협력기관 임원, 출판‧도서관‧문화예술계 대표 등 총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사업의 중요사항을 결정 심의‧자문하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전담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최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프로그램 구성 및 내용, 참여기관 및 개인별 역할, 추가 아이디어 공유 등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한편 김포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협의회뿐만 아니라 또다른 전담조직인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 행정지원협의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여러 전문가 및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40여일 남았다" 며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담조직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하여 독촉장을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송된 독촉장은 자동차세 체납을 해소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보장를 위한 것이다. 독촉장을 받은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금융자산, 차량, 부동산, 급여 압류 △공매 처분 절차 진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송된 독촉장의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ARS ☎142211),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송달되는 기존 방식의 고지서와 병행하여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도 적극 운영 중이다. 전자고지 수신 대상자는 카카오톡을 통해 납부 정보, 납부 기한, 납부 방법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앞으로 김포시는 모바일 고지 수신율 향상 및 발송 대상자 확대, 전자납부 이용률 증가 방안 마련을 통해 납세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학생복지회관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하반기 방과후 및 수영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은 △Let’s talk 영어그림책 △그림책 속 공예놀이터 △두뇌발달 보드게임 △3D펜미니어처 건축교실 △교과서 속 과학실험실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수영 프로그램을 신설,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규칙 준수 및 예절을 배우는 등 건강한 인성과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현재 정읍학생복지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수영은 오는 25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김명자 관장은 “방과후 교육 및 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창의력과 사고력 등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와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순창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도서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추천 도서를 선정하고 소개하는 ‘도서관 독서동아리 도서 전시전’이 한 달간 열린다. 전시 도서에는 간단한 추천사도 함께 비치돼,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도서 전시전 퀴즈’도 운영한다. 전시 도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역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권진희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자인 '나비도감'의 저자 김지영 작가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들의 삶과 창작 이야기를 듣고, 직접 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는 20일 센터 내 강당에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과 대안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마음틔움’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상황을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 지지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년간의 현장 경험이 있는 강사를 초빙, 치유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특히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자녀와의 관계 회복은 물론 부모의 자기돌봄을 중심에 둔 내용으로 구성해 학부모의 자녀이해 및 자기성찰능력을 향상하고자 했다. 또한 ‘부모 공감 Talk Q&A’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까운 곳에 대안교육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안교육지원센터가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코칭 및 자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