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올해 마지막 이야기, 여덟 번째 프로그램 ‘우리동네 사투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 정취와 어울리는 체험·공연 콘텐츠를 더해 올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투리 한마당’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 왕자 충남 사투리 편 낭독 ▲내 맘대로 사투리 노래방 ▲사투리 골든벨 ▲마무리 공연 등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민의 사투리 감성과 유쾌한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돼,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체험 행사도 한층 풍성하다.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겨울 간식(붕어빵), 레트로 오락실,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뽑기 등 세대를 아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전상철)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합창과 성악이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그램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소프라노 장은녕, 테너 김진훈 등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전반부는 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프리드리히 뮐러(Friedrich Möeller) 작품 세계로 시작된다. ‘유쾌한 여행’, ‘푸른 들판’ 등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밝고 경쾌한 겨울정취를 불어넣는다. 이어 테너 김진훈과 소프라노 장은녕이 등장해 성악곡과 듀엣 무대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하고 풍성한 감성을 전한다. 후반부는 소년소녀합창단과 대전청소년합창단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가 이어진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이 연달아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연말의 설렘과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7회 정기공연 ‘호두까기 ·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함께 꾸민다. 전반부는 차이콥스키의 명작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색과 생동감 있는 연주가 관객들을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무대로 안내한다. 후반부는 마에스트로 어린이예술단의 ‘겨울 동요 메들리’가 이어진다. ‘겨울나무’, ‘겨울바람’등 익숙한 겨울 노래들이 따뜻하고 순수한 계절의 정서를 전달한다. 이어 청소년교향악단은 Christmas at the Movies, O Holy Night 등 크리스마스 명곡들을 선보인다. 청소년교향악단의 깊이 있는 사운드와 어린이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은 연말의 설렘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무료 공연이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티켓은 공연 당일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제12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민의 종과 분성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형트리와 테마존 설치, 세계음식 체험, 공연 등 다문화도시 김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기간 김해시민의 종 일원에 대형트리가 설치돼 연말 도심을 밝히며 분성광장에는 나라별로 꾸며진 트리와 다채로운 조명 장식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 첫날 분성광장에서 캄보디아, 네팔 등 8개국의 크리스마스 의상 행진을 시작으로 점등식, 필리핀과 우즈베키스탄 등 7개 다국적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인 세계음식 체험에서 베트남, 몽골 등 5개 나라의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분성광장에서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는 모두가 기다리는 겨울 대표 축제로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를 통해 김해가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도시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인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건강과 지방자치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폐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과 24일 김해 분성고등학교와 구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각종 술자리와 모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에게 올바른 음주 정보 제공, 위험 상황 대처 기술, 건강한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인에 진입하는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음주와 관련한 자기결정권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반 단위로 교실을 순환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했다. ▲브레인 서바이벌(OX 퀴즈) ▲알코올 자가 진단 ▲대학교의 음주문화 및 동아리 기반 음주예방 활동 소개 등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음주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및 거절 능력을 키우는 ‘AIRPORT 게임’ ▲미디어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지난 22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제7회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에서 배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지난해 김해시 교양강좌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장유2동 통기타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연 부문(동적 과목)에 악기, 댄스, 통기타 3개 분야 23개 팀이 참가했고 전시 부문(정적 과목)에는 서예, 한국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4개 분야 44점이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대회 금상은 공연 부문 ▲악기 장유1동 난타팀 ▲댄스 활천동 에어로빅팀 ▲통기타 장유1동 통기타팀, 전시 부문 ▲서예 칠산서부동 최해영 ▲한국화 장유1동 이혜진 ▲서양화 장유2동 하영아 ▲캘리그라피 활천동 윤보라 이다. 대회는 지난해 금상을 차지한 장유1동 민요와 장구팀과 장유2동 라인댄스팀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통합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78개 지자체(대도시,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2022~2024년까지 3년간의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에 대한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위기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체계 구축 등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김해시는 지난 3년간 약 1,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가족 기능 강화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 시정모니터(회장 박세영) 회원 40여 명이 화포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새들이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전에 습지 환경을 정비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친됐다. 또한, 최근 화포천과학관 개관을 기념해 김해 지역의 대표적 생태 보존지인 화포천 습지를 청소하는 의미있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정화 도구를 배부받은 뒤, 생태공원을 따라 이동하며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박세영 시정모니터 회장은 “겨울철 새들이 찾아오기 전에 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컸다”며 “회원들과 함께 습지를 깨끗하게 가꾸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11년부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8기 시정모니터 59명은 2025년 6월 12일부터 2027년 6월 11일까지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지역 현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 무계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터플러스(운영주체 : 맘이음 협동조합)가 겨울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한국 마사회 지역문제해결형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되어 취약 계층 등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함께 손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맘이음 협동조합은 꿈터플러스를 기반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돌봄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김장나눔은 ‘서로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는 협동조합의 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맘이음 협동조합 조합원뿐만아니라 인근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공유공간인 꿈터플러스가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이다. 맘이음 협동조합 이사장 송윤희씨는 ‘도시재생은 단순히 공간을 바꾸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 공동체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권상동)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효능원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선정한 어르신 15세대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교체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따뜻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더 많아 사용할 때마다 이웃과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동 지사장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는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확보와 같다. 안전하고 안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센터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봉사로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화포천습지과학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5 하반기 환경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교육 수요에 맞춘 실천형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탄소중립, 자원순환, 숲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강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브랜딩 전략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 및 생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15일 새로 문을 연 화포천습지과학관을 둘러보며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체험했다. 시는 2023년부터 관내 환경교육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환경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로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고, 환경강사로서의 환경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이며, 이를 이끌어가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강사들이 변
창원 ․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피트니스 커뮤니티 플랫폼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조아브로(대표 김성민)가 2025년 11월 18일 화요일과 11월 21일 금요일, 대학 체육·스포츠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피트니스 융합형 1일 집중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두 차례 교육은 각각 • 11월 18일 (화): 경남정보대 스포츠재활학과 • 11월 21일 (금): 동서대 스포츠레저학과 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장소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내 공유오피스 ‘JD윙스’ 건물 내 4층 시리즈 X 공간에서 진행되었다. 더함 D&C 및 시리즈 벤처스의 협력을 통해 최신 장비와 쾌적한 교육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대 정국현 교수(운동처방 및 메디컬 피트니스 분야)가 특별 강사로 초빙되었으며, 조아브로 측에서는 김성민 대표이사, 김만민 이사(스포츠 경영학 박사/교수), 이택기 이사(스포츠 경영학 석사)가 함께 참여해 메디컬 피트니스의 실제 적용 사례와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학생들의 관심도는 매우 높았으며, 교육 당일 현장 사진 및 피드백에 따르면 열기가 뜨거웠다. 아울러 조아브로는 본 교육 과정에서 자사가 현재 진행 중인 연구·사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청년지음(수탁기관 ㈜오픈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돕는 용산구 대표 청년 지원 시설이다. 특히, 시설 내 광역일자리카페에서는 서울시 거주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해결책 제공 ▲현직자 특강 및 1:1 취업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진로 탐색부터 맞춤형 취업 교육, 실무 역량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박람회 현장에서 자기소개서 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약 400명의 청년 취업 준비생을 도왔다. 직무 강점 도출, 문항별 작성 전략 제시 등 자기소개서 작성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한 대학 졸업생은 “1:1 자기소개서 상담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보 콘텐츠로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영상 홍보 콘텐츠를 선정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가진 독립·민주화의 도시 정체성을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북구는 ‘저항 항쟁의 역사 – 대한독립 민주화 이야기’를 주제로 종암동의 유래,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 독립운동 관련 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공장이 있었던 일화, 국내 첫 현대식 아파트의 등장 등 다양한 역사·문화 요소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구성해 하나의 서사로 엮어냈다. 행사 주최 측은 “성북구의 콘텐츠는 지역 고유의 역사적 자원을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다”며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북구의 특별한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가 을지로4가역 인근, DIY재료의 천국인 방산시장 안에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이 문을 열었다. 을지로점은 중구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형 키즈카페다. 노리몽땅 을지로점(을지로27가길 24)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31.84㎡(160.88평) 규모로 들어섰다. 기존 어린이집이었던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창작놀이·신체활동·감성체험 모두를 담아낸 복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각 층마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하다. 지하1층은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놀이를 중심으로 ‘클라임 챌린지’, ‘솔구름언덕’등 키즈짐으로 조성했다. 지상2층 ‘거대한 도시락’은 피크닉을 콘셉트로 도시락 재료를 상자에서 뽑아 대형 샌드위치 모형을 만드는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꾸몄다. 지상3층은 방산시장을 모티브로 다양한 재료들로 창작놀이를 하는 ‘모두의 작업실’,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하며 감각을 키우는 ‘을지라이브’, 광섬유 조명과 빈백을 활용해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은하수 아지트’ 등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