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3661지구(총재 황인재)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 15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인재 국제로타리3661지구 총재와 손내선 11지역대표, 정욱상 기장로타리클럽 회장, 박동복 새기장로타리클럽 회장, 정태관 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 이춘우 전)뉴센텀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연말 지원을 위한 ‘국제로타리3661지구 11지역 합동 2025-26 지구공동사업 김치나눔 봉사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기장로타리클럽과 새기장로타리클럽 주관으로 ▲한마음로타리클럽▲뉴센텀로타리클럽이 참여했다.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내선 11지역대표는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1일 자체 생산한 미역 및 쇠미역 종자 600틀을(양성 규모 15ha)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자 보급은 수산자원연구센터의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성과물로, 지난 11월 미역 종자 950틀 보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연구센터는 지난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실내에서 미역 생장을 촉진하는 연구를 추진한 결과, 종자 품질 향상과 함께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쇠미역의 경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배양기술의 현장적용 연구를 진행해 해당 종자의 생육 범위를 규명하고 안정적인 관리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기장해역에서 ‘쇠미역 완전양식체제’를 정립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센터는 다음 주 다시마 종자 약 40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어업현장에 보급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최근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원마3리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 및 기장군의회 의원, (사)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마3리 마을은 기존 원마1리에서 2020년 분할된 신생 마을로, 그동안 마을 내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여가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경로당 신규 건립을 결정하고,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총사업비 7억원(시비 2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올해 10월 착공하고 지난 11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이번에 문을 연 원마3리 경로당은 대지면적 253.1㎡, 연면적 184.3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로 분리하여 사용하고,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원마3리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지난 12월 11일 ‘부산, 함께돌봄 영도돌봄 Plus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자 관내 7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도병원, 해동병원, 영도참편한요양병원, 인제요양병원, 정요양병원, 태종대요양병원, 행복한요양병원이 참여했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안심퇴원’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원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공공-의료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현장에서 예상되는 변화와 필요 사항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나눴다. 의료기관 관계자는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충분히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병원 내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연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7일 ‘제1회 영도 마을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도구 세 곳의 마을에서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영화 평론가가 진행하는 관객토크(GV)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마을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상영 작품은 깡깡이 마을의 '명자할매'(2021), 흰여울 마을의 '이송도 블루스'(2022), 상리 마을의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다 사라졌을까'(2025) 등 총 3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각 마을 주민들과 영화 제작에 참여한 디렉터 및 담당자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마을영화 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상영회가 영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부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상리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도시재생 준공지 운영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준공 이후 운영 단계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성과, 주민참여 기반, 지역조직의 자립도, 사업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평가했다. 영도구에서 추진한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 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의 운영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조직 중심의 운영체계,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 특히, 봉산마을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정례화, 마을축제 운영, 공익 실현과 수익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거점시설의 복합 활용, 지역 일자리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운영관리 주체인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운영계획에 따라 교육,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부산진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는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민간부문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사업 △청년·노인·장애인·여성 대상 공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부산진구는 16개 구·군 중 6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를 수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들이 야외운동기구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별 사용법을 담은 1분 내외의 유튜브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는 129개소에 약 1,500점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이용률이 높은 허리돌리기 등 8종의 주요 운동기구를 선정해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다. 주민들은 각 운동기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즉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부산북구청’ 공식 채널에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시설별로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주민들의 운동 효과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교의 재탄생,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플랫폼 조성'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사례인 '폐교의 재탄생,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플랫폼 조성'은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를 활용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공공도서관을 조성한 사업으로, 폐교부지 활용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북구청은 상호협약을 체결해 교육청은 건물과 토지를 20년간 북구청에 무상임대하고, 북구청은 도서관 건립과 운영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이 없던 덕천동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학교부지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그 결과, 폐교된 덕천여중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2025년 7월 25일 덕천도서관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를 통해 북구는 부산에서 최초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완성하게 됐다. 덕천도서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특화 공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이 지난 10일 ‘부산시 제13회 아름다운 조경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은 부산광역시가 주최·주관하는 조경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정원 도시 부산 조성과 조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조경 질적 수준, 주변 환경과의 조화, 완성도 등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례열린도서관은 ‘부산다운건축상’,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이어 ‘아름다운 조경상’까지 수상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물과 잘 융화된 조경으로, 경사진 대지를 활용해 모든 층에 테라스를 조성했고, 기존의 대나무숲을 활용, 내외부가 숲으로 열린 조경길을 만들어내었다. 이번 수상은 설계자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소장 최영준), 시공사 ㈜우성종합건설(회장 정한식), 그리고 건축주인 사상구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부산다운건축상’,‘2025 한국건축문화대상’과 더불어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까지 수상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민간위탁 운영하는 시설인 사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성평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상 종합평가 결과 상위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약 222개 학교밖청소년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행되는 첫 정기 평가로 ▲ 센터 인프라 ▲운영 성과 ▲협력체계 ▲지자체 연계 노력 ▲운영사례의 우수성 등 다양한 지표에서 모범 센터로 인정받은 것이다.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특히 ‘청소년 자립성취도 성과 비율’이 전년도 대비 약 10% 향상되며 전국 센터 중 가장 큰 향상 폭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전환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했음을 보여 주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할 대상”이며,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일, 사상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로부터 지역의 화재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성품(라면 100박스, 백미 10kg 100포, 자동소화멀티탭 100개) 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호 사상소방서장은 “이번 후원이 우리 지역의 화재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안전한 겨울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채경록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화재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방행정발전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이웃 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상소방서 소방행정발전위원회는 지역 소방조직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되는 민·관 협력 정책 자문기구로, 소방행정지원 뿐 아니라 지역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연제구는 12월 10일 구청 구민홀에서 연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반성룡) 주관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한 해 연제구를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봉사자 35명에게 기념배지와 표창이 수여됐으며,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참여 봉사자들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으로 연제구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건강지수 조사에서 부산지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2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체정신건강, 생활자연환경, 의료 인프라 등 56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비교한 것이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252곳 만 18세 이상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설문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기초단체별 종합 건강 수준을 정량화했다. 그 결과 강서구는 운동 참여율건강생활 실천율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부산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건강지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녹지를 충분히 확보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강서구의 지역환경 점수는 52.37점으로 서울강남3구는 물론 창원 성산구보다도 높았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산업고용 안정성과 생활환경, 체육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일수록 주민의 종합적 건강수준이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2025년 자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자활참여자들을 비롯해 동구지역자활센터 법인 대표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 박동신 주교, 동구의회 의장, 시의원, 자활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활 참여자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직원과 자활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10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 2025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영화 관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었다. 한편,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5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개소한 전국 최초 스마트팜 자활사업 “샐러드와팜”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현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아 지역특화사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구창우 센터장은 “올해의 성과는 모든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