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14일간) 2026년 노인 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및 일정 소득 이하인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초연금 미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노인 공익활동사업은 행복동행(전 9988행복지키미) 360명, 전기차충전소관리 54명, 학교급식도우미 94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88명, 환경보호지키미 647명, 꿈나무지키미(전 학교관리지키미) 62명, 경로당환경도우미 370명,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46명, 우리문화지키미(전 문화재시설봉사) 135명, 복지시설봉사(전 장애인복지시설봉사) 22명, 노인체육건강강좌 140명 등 총 11개 사업에 2,018명을 모집한다. 노인 공익활동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대표 걷기 명소인 월류봉 둘레길과 금강둘레길을 중심으로 체류형 힐링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월류봉의 수려한 절경과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강변 풍광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은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달이 머무는 봉우리’ 월류봉, 걸어서 느끼는 절경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월류봉은 이름처럼 달빛이 절벽에 걸리는 장관으로 유명한 영동의 대표 명승지다. 월류봉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월류봉 둘레길은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울소리길·산새소리길·풍경소리길을 따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다. 1코스 여울소리길(약 2.7km, 약 40분) : 월류봉광장–원촌교–석천물길–완정교 2코스 산새소리길(약 3.2km, 약 50분) : 완정교–목교–우매리 3코스 풍경소리길(약 2.5km, 약 40분) : 우매리–반야교–반야사 특히 코스 곳곳에 위치한 반야사, 한천팔경, 백화산 능선은 월류봉과 어우러진 자연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강설기를 앞두고 ‘영동형 제설행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군민의 안전한 겨울철 도로 환경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25일 군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상황, 근무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강설 예보에 앞서 제설 대응 태세를 재확인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영동군은 이번 겨울철 제설 대책을 위해 총 1,120톤의 제설 자재를 비축했다. 이 중 소금 970톤, 친환경 일라이트 제설제 50톤, 염화칼슘 등 기타 자재 100톤을 확보해 강설 시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일라이트 제설제는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천연광물 자원으로, 염화칼슘보다 부식과 환경 피해가 적어 도로·하천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대체 제설제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주요 구간에 이를 적용해 환경보전과 도로안전을 함께 실현하는 ‘영동형 제설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일라이트 제설제의 우수성과 효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확산과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작목별 스마트 재배 안내서를 제작·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발간한 안내서에는 신규 작목으로 오이와 프리지아를 추가, 지난해 딸기·방울토마토·잎들깨·구기자·국화·쪽파를 포함해 총 8개 작목에 대한 필수 정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원리 △설치 시 고려사항 △설치 방법 △시설관리 요령 △데이터 수집·활용 △경영분석 △농가 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재배 시 온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종류, 생육 측정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래프 등 시각자료를 통해 농가가 데이터를 쉽게 해석·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매뉴얼은 기술원 자체 교육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올해 스마트팜 작목 확대 연구를 위한 기반 온실과 장비를 구축했으며, 2027년까지 10개 작목의 스마트 재배 안내서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상품성 향상과 환경제어의 장점으로 충분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이야기가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 추억을 담은, 기억을 선물하는 케이크 천안에서 실루엣 케이크 전문점 ‘달크무레’를 운영하는 김효정(28) 씨는 ‘추억을 담는 케이크’라는 콘셉트로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 씨는 대학 진학을 계기로 도내 정착해 애견 미용사로 일하던 중 우연히 참여한 케이크 만들기 수업에서 흥미를 느껴 전문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고 지난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해 운영 계획, 브랜드 방향성,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한 뒤 천안에 창업했다. 초기 창업 자금은 4000만 원이었으며,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으로 창업 지원금 500만 원과 컨설팅·멘토링 각 4회씩 지원받았다. 김 씨는 지역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 등의 도움을 통해 창업 초기 불확실성을 크게 줄였으며, 현재 가게 매출은 초창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했고 재주문과 소개 방문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11월 24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과학기술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 겸임)가 신설되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범부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회의체인 과기장관회의가 출범하게 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국가 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각 부처의 AI·AX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한부처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전부처가 합심해야 하며, 오늘 시작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그 생생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성웅스님과 만나, 정부와 종교계 간 “상생협력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협약” 및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난제를 다루는데 정책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마음과 삶까지 살피기 위해 국민 곁에서 마음을 보듬어온 종교계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정부와 종교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와 종교계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안별로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원탁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첫 번째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종교계는 ▴생명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제58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11.22, 제주) 참석차 방한한 일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과 양국 민간 교류의 중요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측에서는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대행 겸 이사장, 나가시마 아키히사 부이사장 등 총 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양국 수도에서 개최되어 온 동 총회가 이번에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어 양국간 협력이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남아공 G20 계기 한일 정상 회동(11.23, 현지시각)을 포함,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여러 차례 이루어진 정상외교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해나가기로 한 것을 평가했다. 김 총리는 나아가 한일 정부간 협력뿐 아니라 정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도 중요하다고 하고,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계속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일한협력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외동포청은 11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채현일, 이재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국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거주 중국 동포 및 관련 단체들과 만난 자리였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혐중 시위, 중국 동포 관련 허위 정보 확산 등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관련 주제 발표와 관계기관 참석자 간 토론으로 이뤄졌다. 채현일 의원은 “국내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책임으로 오늘의 정책 대화는 그 책임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자리”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재외동포청과 3번의 정책 대화를 모두 공동 주최한 이재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반복되고 있는 반중·혐중 시위들을 비롯한 국내 동포들을 향한 혐오 표현은 우리 사회가 풀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드러낸다”며, “낯섦에 대한 불안이 배제와 오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11월 2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 농식품 소비정보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총 6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소비정보 데이터를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대학생·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학생 22팀과 대학원생 7팀 등 총 29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달 초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 모색’, ‘곡물 시장 경향(트렌드)과 산업 전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비정보 데이터 활용 방법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6팀을 선발했다. 이날 6팀을 대상으로 공개 발표심사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심사 결과,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매운맛 소스의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 단국대학교 김민서 학생 외 3명이 선정됐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은 ‘동물복지 관련 미디어 보도가 축산물 수요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고려대학교 최주영 학생이 받았다. 대학생 부문 우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는 11월 24일 오후 서울에서 '한-라오스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제1세션 :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 '제2세션 :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제3세션 :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로 구성됐으며, 양국 외교부, 전문가, 기업인, 학계 등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한국과 라오스 양국이 1995년 재수교 이후 정치·경제·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 온 것을 평가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간의 양국 관계를 더욱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 차관보는 양국이 기존의 협력에 더해 인프라, 핵심광물,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확대·심화하여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한-라오스 관계에 대한 포럼 참석자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퐁사뭇 안라완(Phongsamouth Anlavan) 라오스 외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국과 라오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앙·지방정부가 내부망에서도 민간 인공지능(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외 민간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내부 행정 데이터 유출 위험 등 보안 우려에 따라 인터넷망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정부 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민간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점이 지적됐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안이 확보된 인프라에서 민간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하고,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민간의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 학습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정부는 중복개발·투자 없이 내부 행정업무부터 공공서비스까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에서는 11월 24일 15시, 실종아동등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하는 실종경보제도 홍보를 위한 ‘실종경보 홍보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날 상영되는 홍보영상은 ▵경찰청-현대해상 공동 실종경보문자 홍보 캠페인 공익광고 ▵실종정책 홍보 단편영화 「K-히어로 골든타임즈: 모두가 영웅이 되는 방법」으로, 모두 ▵실종예방 사전등록 ▵실종경보문자 등 경찰의 실종예방 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K-히어로 골든타임즈: 모두가 영웅이 되는 방법」은 이날 처음 공개하는 단편영화로, 여자주인공(수경)이 실종경보문자를 통해 잃어버린 딸(지아)을 발견하면서 실종경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교제폭력 예방·신상정보등록제도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하여,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경찰의 핵심 정책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은 24일부터 경찰청 공식 유튜브(경찰청 알리미)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별도로 제작된 짧은 영상(숏폼)은 전국 편의점, 승강기 등 다양한 생활형 홍보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항저우, 옌청을 방문하여 국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갈등 심화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 유망기업의 해외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지 방문을 통해 중국 주요 기업과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배터리 응용 국제포럼’에 참가해 세션 발표와 기업 대상 IR(투자설명회)을 진행했으며, 배터리와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새만금의 산업적 경쟁력을 적극 소개했다. 이어 항저우에서는 저장성(절강성) 주요 기업 및 투자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의향과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옌청시정부가 주관한 ‘한중산단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새만금의 산업 인프라와 정책 지원 체계를 발표하고, 현지 기업과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투자 협력 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농산물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소비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유통업체가 판매하는 농산물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근처에 있는 판매처별 가격을 비교하여 최적의 구매처를 추천해주는 등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가격 비교 정보 앱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된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내년 초 개발 용역에 착수하여 하반기 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레시피 연계 식재료 추천 기능을 도